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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12.4억 규모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설계 계약
2009-03-31 10:30:1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서천군에 건립 예정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설계 계약을 조달청(국토해양부 대행)과 12억4620만원 규모로 맺었다고 31일 발표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 생물자원의 효율적인 보존을 위해 건립하는 국가 총괄 연구·관리기관이다.
1993년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 발효 이후 생물자원에 대한 개별국가의 배타적인 권리가 인정됨에 따라 해양생물자원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동력 중 하나인 생물산업의 기본소재로 인식하여 바이오산업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 중이다.
 
이 연구기관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연면적 3만6350㎡ 규모로 연구와 교육, 행정, 전시, 숙소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최은석 희림 상무는 "첨단연구시설이면서도 해양생물 연구기관이라는 특성에 맞게 친환경 요소들을 디자인에 도입해 친환경 녹색 정책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며 "서천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생물 연구단지로 조성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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