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슈로더아시안에셋 인컴펀드, 올들어 12% ↑
2014-09-24 10:18:47 2014-09-24 10:18:47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슈로더투신운용은 자산배분형인컴펀드인 '슈로더아시안에셋 인컴펀드'가 올 들어 12% 넘게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펀드닥터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7일 설정 2주년을 맞은 이 펀드는 12일 기준 12.03%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다양한 인컴펀드 가운데 가장 양호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안정적 인컴수익을 추구하되, 주식과 채권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자산배분하여 수익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고려해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권문혁 슈로더투신운용 상품마케팅 담당 이사는 "우리나라도 선진국들이 이미 경험한 저금리 국면에 들어서면서 투자자들이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준의 안정적인 인컴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안정적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슈로더아시안에셋인컴펀드'에 대한 관심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이 펀드에는 약 20억 달러(약 2조170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홍콩과 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지역에서도 꾸준히 자금이 유입된 결과다.
 
이 가운데 국내 설정 펀드 순자산 규모는 약 1195억원이다. 이 중 약 708억원이 누적식형 펀드 규모로, 한국 투자자들은 인컴수익을 매월 현금으로 지급받는 월지급식형보다 이를 재투자하는 수익 누적식형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