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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美 에너지 가격 하락에 인플레 약세 - CNBC
2014-10-23 08:22:21 2014-10-23 08:22:21
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 美 에너지 가격 하락에 인플레 약세 - CNBC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1%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물가 상승이 제한됐다는 평간데요. 자세한 소식 CNBC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CNBC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 CPI가 0.1%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과는 부합하는 것으로 전달 0.2% 떨어진 이후로 소폭 오른데 그친 것입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도 0.1%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실제로 휘발유 값은 1% 하락하며 에너지 가격은 세달 연속 내렸고 반면에 식음료 가격은 0.3% 올랐습니다.
 
지난 2분기 큰 상승폭을 나타냈던 미국의 물가는 최근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각종 물가 상승률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인 2%를 밑돌면서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 보잉 우수한 실적 공개..올해 전망치도 상향 - 월스트리트저널
 
미국의 항공방산업체 보잉이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잉은 올해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월스트리트저널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보잉은 지난 3분기에 2.14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달러에서 늘어난 것일 뿐 아니라 전문가 예상치 1.97달러도 웃도는 것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 역시 238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억달러나 늘어났습니다. 전문가 예상치였던 230억2000만달러 역시 웃돌았는데요.
 
이와 함께 보잉은 올해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을 8.1달러에서 8.3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기존 전망치였던 7.9달러에서 8.1달러를 웃도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여객기 판매가 급증하며 보잉 실적 개선을 도왔다고 분석했습니다.

▶ BoE 의사록, 대부분 위원 금리 인상 반대 - 로이터
 
영국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10월 의사록이 발표가 됐습니다. 이 의사록에 따르면 9명의 위원 중 대다수인 7명이 금리 인상에 대해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세한 소식 로이터통신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란은행은 이날 10월 통화정책위원회, MPC 의사록을 공개했습니다.이 의사록에 따르면 7명의 위원이 기준금리 동결을 주장했고 두명의 위원은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이 두명 위원은 이언 맥카퍼티 위원과 마틴 웨일 위원으로 이들은 노동자 임금과 물가상승률이 곧 오를 것이라며 삼개월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해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다른 위원들은 9월 물가 상승률이 연율 1.2%를 기록하며 예상보다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점등을 지적하며 향후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이와 함께 독일을 포함한 유로존의 경제 부진도 영국의 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다는 평갑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의사록이 비둘기적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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