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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제도개선 위한 공청회 개최
전승자 인·선정 및 전승지원금 지급·운용 방안 논의
2014-11-03 10:22:06 2014-11-03 10:22:1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문화재청은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2014 무형문화재 제도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의 중요 논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 인·선정 규정과 전승지원금 제도의 운용 방안이다.
 
문화재청은 그간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 핵심 기·예능 검증 논란, 전승자 충원 기준 부재 등 전승자 인·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있었고, 전승지원금의 효율적인 관리 개선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신뢰받는 무형문화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관계전문가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의 발제와 토론 후 방청객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 제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검토해 12월 말까지 관련 규정을 제·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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