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스틸, 공모가 2500원 확정
기관 청약 경쟁률 219.9:1 기록
25~26일까지 일반공모 청약..12월5일 상장 예정
2014-11-21 15:43:38 2014-11-21 15:43:38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소재가공 전문기업 대창스틸의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 밴드의 상단가 2500원으로 확정됐다.
 
대창스틸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기관배정물량인 146만주 모집에 266곳의 기관투자자가 몰리면서 219.9: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220만주를 공모한 대창스틸은 기관투자자 66.4%, 일반투자자 20.0%, 우리사주조합 13.6%로 배정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55.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문경석 대창스틸 대표이사 부사장은 "안정적 철강사업 현황과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성장동력 사업 가시화가 투자 매력을 높인 핵심요소로 작용했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인 자금은 재무안정성 확보와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의 면모를 구현하기 위한 경영전략의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하고, 12월 5일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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