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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프링스, 콤보형 코엑스점 오픈
2014-12-04 18:02:16 2014-12-04 18:02:1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삼양그룹의 외식 계열사 삼양F&B는 세븐스프링스 코엑스점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코엑스점은 총 248석 규모로, 친환경 레스토랑인 세븐스프링스와 샐러드·브런치 카페인 카페 세븐스프링스가 통합된 콤보형 매장이다.
 
천연 대리석으로 만든 대형 그린테이블에 녹색 식물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마련했다.
 
또한 샐러드바 가격은 평일 점심 1만7900원, 주말 2만4900원으로, 다른 매장에서 각각 2만1700원, 2만9400원인 것보다 낮게 책정했다.
 
세븐스프링스 관계자는 "쇼핑몰 방문객의 빠른 식사 스타일에 맞춰 이용 시간을 2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가격을 낮추는 맞춤형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세븐스프링스는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울산 등에서 전국 26개 매장이, 카페 세븐스프링스는 전국 3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세븐스프링스 코엑스점 내부. (사진제공=삼양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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