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수도권지자체, 서민주거안정위해 한자리에
2014-12-10 11:00:00 2014-12-10 11: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오는 11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서' 체결식을 갖는다.
 
국토부는 행복주택 사업과 주거급여 지원 확대 등 서민주거안정 과제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재건축 추진과 그에 따른 전월세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자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 MOU를 체결해 상시 협조체계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손태락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하명국 인천 도시계획국장, 하대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국토부와 수도권 지자체는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확충 및 사전 협의 강화 ▲공동체주택, 사회주택 등 새로운 주거유형 확산 ▲주거급여 등 서민주거안정 방안 추진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재건축에 따른 전월세수급의 안정적인 관리 등에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공동협력사항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당사자간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해 현안을 논의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권 지자체와의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해 서민주거안정과 관련된 각종 정책들이 차질없이 수행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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