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전날 주추세선인 14일 이동평균선이 붕괴됐지만 중기 이동평균선의 상승추세가 여전히 유효해 조정 후에 재차 상승 시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동양종금증권은 14일 이동평균선이 장중에 붕괴된 것은 지수 상승세 둔화와 가격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제반 이동평균선이 여전히 오름세에 있는 만큼 추세의 반전을 논하기는 이르다고 22일 진단했다.
따라서, 일정기간 조정이 오더라도 지수는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다.
윤선일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가격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코스피200지수를 기준으로 170포인트 위에서 출발하거나 추가상승을 하는 경우에도 전 고점이 돌파되지 않는다면 고점 매도 전략으로 대응하되, 176포인트를 돌파한다면 매수포지션으로 대응하라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또 "장중에 170포인트가 재차 붕괴된다면 매수포지션을 줄여 167선에서 다시 매수하라"며 구간별로 탄력적인 매매전략을 구사해야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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