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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전국 143개 대학서 9086명 추가 모집
2015-02-16 15:26:27 2015-02-16 15:26:27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오는 23일까지 전국 143개 대학서 9000여명의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5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을 16~23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합격자는 24일에 발표하며, 25일은 등록만 시행한다.
 
추가모집에서는 4년제 대학을 통틀어 908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단,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결과에 따라 대학이나 모집인원은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최종 모집인원은 대교협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와 지원하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추가는 수시모집에 합격하거나 등록한 사실이 없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추가 기간 전에 정시 등록을 포기해야 한다. 다만, 산업대나 전문대 지원자는 정시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에 지원할 수 있다.
 
또,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과 달리 추가모집에서는 지원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
 
정원 내 일반전형이 133개 대학, 6544명으로 가장 많이 선발한다. 대학별 모집인원을 보면 가톨릭대 10명, 동덕여대 15명, 명지대 5명, 상명대 20명, 서울여대 11명,한성대 20명 등이 선발 예정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은 2015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에서 정시모집 이후 결원 발생이 있는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며 "짧은 기간 내에 모든 전형 일정이 이루어지므로 진학을 원하는 수험생들은 추가모집 실시대학의 전형일정, 전형유형에 따른 지원자격, 전형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료=한국대학교육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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