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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포츠, 제라드 고별전 29일 생중계
2015-03-25 08:31:43 2015-03-25 08:31:43
◇스티븐 제라드(Steven Gerrard). (사진=로이터통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스티븐 제라드의 대미를 장식할 고별 경기가 한국에서도 생중계된다.
 
SBS스포츠는 리버풀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릴 스티븐 제라드 고별 자선경기를 29일 오후 10시50분부터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티븐 제라드 고별 자선경기는 '리버풀의 레전드' 제라드의 마지막을 기념해 EPL 스타들이 총출동해 벌이는 자선 경기로, 기획 당시부터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경기는 '캡틴' 제라드의 마지막을 뜻깊게 장식하고자 마련된 자선경기로, 제라드와 그의 절친 제이미 캐러거가 올스타들로 꾸린 두 팀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제라드 뿐 아니라 EPL 최고의 스타들 역시 볼 수 있다.
 
과거 리버풀에서 제라드와 호흡을 맞췄던 페르난도 토레스, 루이스 수아레스, 사비 알론소 등은 이번 경기를 위해 다시 안필드를 찾아 리버풀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티에리 앙리, 존 테리, 디디에 드록바 등 EPL을 빛낸 주요 스타 선수들도 출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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