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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5월 3일 안산서 프로배구 우승 퍼레이드
2015-04-30 18:59:51 2015-04-30 18:59:51
◇OK저축은행이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로배구 V리그 챔피언결정전 삼성화재 상대 경기에서 승리,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세진 감독 등 OK저축은행 선수단이 환호하고 있다. ⓒNews1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이 프로배구 V리그 우승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OK저축은행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시작되는 안산 국제 거리축제 현장에서 2014~2015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념하는 안산 시민환영 우승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이번 우승 기념 퍼레이드는 지난 1일 삼성화재를 꺾고 우승을 확정한 이후 축승회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이 제안해 성사됐다.
 
당초 카페레이드 형식의 우승 기념 행사를 추진했으나 안산 국제 거리극 축제의 특성상 각종 공연행사, 혼잡한 도로사정 및 안전문제, 더욱 많은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위해 거리축제 축제기간에 선수단 전체가 도보로 행사장을 가로지르는 퍼레이드 형태로 열게 됐다.
 
퍼레이드는 1시30분 시작된다. 경찰청 군악대가 선두에서 출발하면 키다리 삐에로, 태권V 캐릭터, 치어리더와 경호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선수단의 행진을 도울 예정이다.
 
선수단은 우승 트로피와 우승 메달, 구단 레플리카(200벌), 우승기념 배지(20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행진한다. 
 
행진 도중에는 김세진 감독이 팬들에게 우승 감사인사를 할 자리도 마련된다.
 
행진이 끝나면 SNS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팬들을 대상으로 2시20분경 간단한 사인회도 열 계획이다.
 
사인회에서는 우승 기념모자(100개), 우승기념 티셔츠(100벌) 등이 배포된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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