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KAL, 미국노선에서 붙자" 뉴욕 매일 출발 증편..중장기적 미주 노선 확대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5-12 14:05:00 ㅣ 2009-05-12 19:38:40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비자가 면제되는 미국을 놓고 대한항공과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12일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뉴욕 노선을 오는 28일부터 매일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뉴욕 노선을 매일 운항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미주 지역에서는 LA에 이어 두 번째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8일부터 그동안 화, 목, 금, 토, 일에만 운항되던 인천-뉴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왕복을 기준으로 했을 때 뉴욕행 공급 좌석은 3378석에서 4406석으로 30% 늘어난다. 아시아나항공은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여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장기적으로 미주 노선 경쟁력과 시장점유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노선 강화를 선언하면서, 대대적인 미국 여행 CF를 방영하면서 미국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대한항공과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여행·항공업계, 비수기 고객 유치경쟁 치열 아시아나, 3代 모녀 승무원 체험행사 (분석)스마트머니의 블랙홀 BW..`금타`도? 대한항공, 1Q 영업이익 '흑자'..66억원 김현우 이 기자의 최신글 인수위, 업무는 '조용'한데 인사사고는 다반사 朴, 인수위 2차 명단 발표 올해 넘길 듯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인기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