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유아용가구 라인업 강화위한 신제품 출시

현대백화점그룹의 생활문화기업 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가 키즈가구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리바트는 유아용 침대, 책상 등 '리바트 키즈' 신제품 24종을 출시, 총 120종의 라인업을 갖췄다고 7일 밝혔다.

 

현대리바트 뛰뛰시리즈 이미지컷. 사진/현대리바트

 

리바트 키즈는 현대리바트가 지난해 9월 론칭한 유아용가구 전문 브랜드로 론칭 이후 10개월만에 전문 매장이 50여개를 넘어섰다. 30평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리점 개설문의와 함께 최근 매월 5~10개의 신규매장이 오픈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뛰뛰', '집 속의 작은 집', '달콩크림빵' 시리즈로 이중 뛰뛰 시리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디자인과 옅은 파란색을 활용하고 곡선과 직선을 적절히 사용해 오랫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집 속의 작은 집 시리즈는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집 모양의 플레이하우스는 물론 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침대 하단에 수납장을 추가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침대는 매트리스를 포함한 높이를 23cm로 낮게 설계하고 매트보다 높게 3면에 가드를 설치해 안전성을 더했다.

 

또한 지난해 론칭한 '집과 책나무' 시리즈에는 바른 학습자세를 도와주는 각도조절 책상과 다양한 인테리어가 가능한 컬러책장을 추가로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했다.

 

현대리바트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곡선중심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모서리 부분에 충격완충 소재와 코너캡 등을 사용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리바트키즈는 유해물질 최소화를 위해 전 제품에 E0 보드와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고 별도의 생산라인을 통해 생산된다"며 "매년 30%씩 성장하고 있는 키즈 가구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바트키즈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현대백화점을 포함한 전국 리바트키즈 매장에서 '현대리바트 통합 멤버쉽'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제품에 한해 특별할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한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