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단팥크림 코팡', 30만개 판매 돌파
2015-08-19 15:52:56 2015-08-19 15:52:56
파리바게뜨는 '단팥크림 코팡'이 출시 열흘 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 출시된 단팥크림 코팡은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파리 매장인 샤틀레점과 오페라점에서 '브리오슈 크렘 드 레 레드 빈'이라는 제품명으로 선보였던 제품이다.
 
이같은 판매 속도는 기존 단일 신제품 판매량과 비교했을 때 6배 정도 빠른 속도다. 파리바게뜨 측은 출시 한달 안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팥크림 코팡은 기존의 국내 단팥크림빵과는 달리 브리오슈 반죽을 사용한다. 버터, 달걀 등을 넣어 만든 프랑스 빵 브리오슈에 한국식으로 만든 단팥 앙금과 부드러운 크림이 만들어내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단팥크림 코팡은 프랑스의 맛과 한국의 맛이 잘 어우러져, 프랑스와 한국 모두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여러 문화를 아우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글로벌 베이커리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SPC그룹)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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