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현대차 신고가 경신에 관련ETF도 '훨훨'
2009-08-24 15:52:0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명정선기자]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들 편입비중이 높은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도 동반 급등했다.
 
24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2만6000원(3.43%) 오른 78만3000원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KODEX 반도체 ETF'가 전일대비 490원(3.62%)가 오른 1만2025원까지 급등했으며 'KODEX 삼성그룹 ETF'도 170원(3.55%)오른 4955원을 기록했다.
 
KINDEX 삼성그룹주 ETF도 전일보다 190원(2.92%)이 올라 669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강세(10만7500원. 4.37%↑)에 발맞춰 현대차관련 ETF도 강세였다. 'GIANT 현대차그룹 ETF'는 전거래일대비360원(3.5%) 오른 1만655원을 기록했고, 'KODEX 자동차 ETF'도 270원(2.86%) 오른 9700원에 마감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하반기 증시를 이끌 주도주인 만큼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현철 메리츠증권 펀드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현재 시장의 주도주고 업황개선이 가장 기대되는 섹터인만큼 연내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삼성그룹주나 현대차그룹주펀드를 갖고 있는 투자자라면 당장 차익실현 하는 것보다 꾸준히 보유하는게 좋으며다만, 신규투자자라면 급등한데 따른 가격부담이 있는 만큼 분할매수로 접근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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