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위치기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의 다양한 O2O 혜택들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지난달 지하철 안에서 시럽 월렛의 비콘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서울 지하철 2, 3호선에서 운행중인 코카콜라 이벤트 열차에 시럽 월렛 이용자가 탑승하면 달리는 열차 내 설치된 BLE비콘을 통해 모바일 모션게임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K플래닛이 시럽 월렛을 통한 오프라인에서의 혜택들을 더욱 강화한다. 사진/SK플래닛
2호선 홍대입구역과 3호선 신사역에서는 승강장 내 스크린도어 앞에서도 시럽 월렛을 통해 다양한 관련 정보들을 받아볼 수 있다. 이달 말 29일까지 게임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코카콜라 미니 냉장고'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 시럽 월렛은 문화·공연·전시 전용 멤버십 서비스 '시럽 멤버십 컬처'와 주유·정비 등 차량 관련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시럽 멤버십 드라이브' 등 각 분야 별 특화된 O2O 혜택들을 강화하고 있다.
시럽 멤버십 컬처는 다양한 문화관련 정보와 함께 맞춤형 할인혜택과 예매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럽 멤버십 드라이브는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모았다. 주유시 추가할인은 물론 차량 정비, 세차 등 차량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때의 다양한 혜택과 자동차보험, 중고차 판매 시 OK캐쉬백 포인트 지급, 자동차 관리에 필요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쿠폰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다.
김문웅 SK플래닛 커머스사업2본부장은 "고객에게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위치기반 혜택들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에서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럽 월렛'은 고객의 일상생활 속에서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각 분야 별 특화된 혜택들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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