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방우마이와 업무협약 체결
중국 공동매장 운영, 연내 10개 매장 오픈
2016-04-29 12:15:38 2016-04-29 12:15:38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탐앤탐스는 중국 쇼핑 검색 포털사이트 1위인 방우마이(B5M)와 지난 28일, 역삼동 방우마이 한국지사에서 중국 공동매장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 임희수 전무, 김종화 전무, 김형석 상무, 이대형 이사와 윤여걸 방우마이 대표, 심준혁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탐앤탐스와 방우마이가 합작해 중국 상해에 차별화된 서비스의 오프라인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 협약의 주요 골자다. 
 
탐앤탐스는 중국 현지인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커피 문화를 전파하고, 방우마이는 한국 브랜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제공한다. 또 양사는 연내 중국 상해에 컬래버레이션 공간을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탐앤탐스와 방우마이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매장은 다음달 22일 상해 신천지 부근의 스난공관에 오픈한다. 총 4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은 탐앤탐스, 2층과 3층은 탐앤탐스 매장과 한국, 일본의 인기 브랜드를 쇼룸 형태로 구성한 체험관, 4층은 VIP 회원 전용 라운지로 운영된다. 오는 8월까지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방우마이(B5M)는 윤여걸 대표가 지난 2007년 중국에 세운 글로벌 가격비교 플랫폼이다. 현재 중국 내 쇼핑 검색 및 가격비교 1위 포털사이트며,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좡)와 윤여걸 방우마이 대표가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탐앤탐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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