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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의원단, 정운찬·최장집 등 초청해 강연 듣기로
2016-05-30 17:23:39 2016-05-30 17:23:39
[뉴스토마토 최한영기자] 정의당 국회의원단은 20대 국회 임기 시작과 함께 릴레이 워크숍 프로그램 ‘광폭경청’을 마련하고 첫 일정으로 오는 31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초청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폭경청 워크숍은 정의당 의원단이 보수와 진보인사를 망라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의당의 원내 전략을 세우는데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기획부터 강연자 섭외까지 직접 진행한 노회찬 원내대표는 “입장을 가리지 않고 폭넓게 듣는 것이 좋은 정치의 시작이라는 판단 하에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20대 국회와 경제민주화’를 주제로 이뤄지는 31일 정 이사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6월 중에는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탈북자인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등의 초청강연이 이어진다.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표(왼쪽 세번째)와 노회찬 원내대표(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의원단이 20대 국회 개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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