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현대건설, 해외원전 수주 기대..2%↑
2009-10-20 09:46:5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현대건설(000720)이 해외원전 수주 기대감에 강세를 띠고 있다.
 
2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1400원(2.03%) 오른 7만3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오름세다.
 
7만원을 회복한 것은 지난 5월13일 이후 3개월여만이다.
 
거래량은 45만8000주로 CS와 미래에셋증권이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현대증권은 이날 순조로운 해외물량 확보와 UAE 원전사업 수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2100원을 제시했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말 현재 현대건설의 해외수주는 37억달러에 달한다"며 "여기에 아랍에미리트공화국(UAE) 정유 확장, 카타르(Qatar) 가스, 싱가포르 및 베트남 토목물량을 감안 시 올해 연간 당초 목표수준인 65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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