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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저축은행, 모바일 앱 'KB착한뱅킹' 출시
모바일서비스 강화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대비
2016-07-07 17:14:01 2016-07-07 17:14:01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KB저축은행은 새로운 스마트금융서비스인 'KB착한뱅킹'을 오는 8일부터 출시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KB착한뱅킹'은 비대면계좌개설과 KB저축은행의 모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앱이다.
 
이번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본인확인 ▲신분증 촬영 ▲휴대폰 본인확인 ▲지정계좌 소액입금 순으로 진행돼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KB저축은행은 이번 모바일앱 출시와 함께 비대면계좌개설을 본인명의 휴대폰에서만 가능토록 함으로써 공인인증서 도용에 따른 예금편취, 대포통장 개설 등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보안 수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대면계좌개설 과정 가운데 'ARS를 활용한 피싱방지'서비스도 추가해 고객정보보호를 강화했다. 
 
특히 'KB착한뱅킹'에 포함된 스크래핑서비스로 착한대출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번거로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수령까지 30분이내로 대출 진행이 가능해 고객 편의도 늘어난 모습이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KB저축은행과 거래가 없는 고객도 'KB착한뱅킹'을 이용하면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예금 가입은 물론 10%대의 중금리상품인 'KB착한대출'을 받을 수 있다"며 "하반기 출범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전용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저축은행은 'KB착한뱅킹'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5일까지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저축은행은 새로운 스마트금융서비스인 'KB착한뱅킹'을 오는 8일부터 출시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사진/KB저축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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