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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2016-07-12 09:23:21 2016-07-12 09:23:2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각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14일 영국 BOE 통화정책회의와 한국은행의 금통위, 21일 ECB의 통화정책회의 등이 예정돼 있다. 
 
(사진/이토마토)
1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0.18%) 오른 1992.0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60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도 131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투신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총 219억원 순매도 중이다. 
 
건설업종은 0.73%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서비스 등이 0.5% 안팎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비금속광물업종은 0.76% 하락 중이다. 시멘트주들의 동반 약세가 업종 지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쌍용양회(003410), 성신양회(004980), 아세아시멘트(183190), 현대시멘트(006390), 한일시멘트(003300) 등이 1% 가량으로 동반 하락 중이다. 전기가스, 섬유의복 등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나흘째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날보다 1만1000원(0.74%) 오른 15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NAVER(035420), 삼성물산(000830), POSCO(005490) 등도 1%대로 상승 중이다. 한국전력(015760), 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은 약보합권이다. 
 
코스닥지수는 한달 여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0포인트(0.42%) 오른 700.15를 나타내고 있다.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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