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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코스피, 2020선 안착 시도…삼성전자 '↑'
2016-07-26 12:34:37 2016-07-26 12:34:37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탄력을 키우며 202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6일 오후 12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9% 상승한 2020.12를 지나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86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2억원, 54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기계, 전기가스, 의료정밀, 은행, 전기전자업종이 1% 넘게 올랐고, 운수창고, 음식료품, 보험, 운송장비업종 등이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사흘만에 반등한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고점을 높이며 1.60% 상승하고 있다. 반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000660)는 2.77% 약세다.
 
롯데케미칼(011170)이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2%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S-Oil(010950)은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외국계 투자사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1%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하락 전환한 뒤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4% 하락한 704.65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영유아시장 성장 모멘텀, 실적 개선 기대감 등 호재가 겹치며 유아용품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아가방컴퍼니(013990)가 5.94%, 제로투세븐(159580) 10.48%, 보령메디앙스(014100) 17.28%의 상승탄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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