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현대카드는 다음달 11일, 12일 이틀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적 스노우보더들을 초청, 점프 기술을 선보이는 ‘현대카드 슈퍼매치IX – 스노우보드 씨티점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첫째 날은 스노우보더와 스키 선수의 프리스타일 점프와 디제잉, 비보잉 공연이 선보이고 둘째 날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상금을 놓고 겨루는 점프대회인 ‘빅 에어 매치(Big Air Match)’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슈퍼매치는 서울시 개최, 현대카드 후원의 ‘서울 스노우 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광화문 광장에 높이 34미터, 길이 100미터의 스노우보드 점프대가 설치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슈퍼매치는 피겨스케이팅이나 테니스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과감히 선정,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왔다”며 “이번 슈퍼매치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겨울 스포츠의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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