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아주캐피탈, 카카오톡 '알림톡' 도입해 고객서비스 향상
대출진행·종료 안내, 납입안내 등 포함…안내 받은 즉시 1대1 상담 가능
2016-08-08 16:21:19 2016-08-08 16:21:19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아주캐피탈이 휴대폰 문자로 고객에게 안내하던 정보성 메시지를 카카오톡 '알림톡' 으로도 서비스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톡 '알림톡'은 친구추가 없이 알림 메시지를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서비스를 말한다. 
 
친구추가를 맺은 고객은 아주캐피탈 전문 상담사와 1대 1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대출 진행 ▲할부금 납입 ▲대출 종료 등을 안내 받는 즉시 궁금한 점을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메시지 발송주체가 명확히 표시된다는 점도 눈에 띤다.
 
메시지에는 아주캐피탈 로고와 카카오 인증마크가 표시돼 고객은 회사를 사칭한 스미싱 피해와 악성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다.
 
아주캐피탈은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하던 ▲모바일 청구서 ▲상품핵심설명서 등도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알림톡'은 최대 1000자의 텍스트를 담아낼 수 있어 고객은 더 많은 정보를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주캐피탈은 새로운 알림 서비스를 원하지 않거나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의 방식도 계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알림톡' 차단을 누르면 다시 기존과 동일하게 안내방식이 변경된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향후 카카오톡 '친구톡'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캐피탈이 휴대폰 문자로 고객에게 안내하던 정보성 메시지를 카카오톡 '알림톡' 으로도 서비스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이정운기자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