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부동산펀드 잇딴 '대박'
업계 임대형 공모부동산펀드 최초 상환
2009-11-10 10:45:2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10일 맵스프런티어부동산투자신탁 10호, 5호가 국내 부동산임대형펀드 중 최고의 성과를 올리며 조기 상환된다고 밝혔다.
 
맵스프론티어부동산투자신탁10호는 지난 6일 108.22%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며 조기 상환됐으며 5호는 13일 상환될 예정으로 설정일 이후(6일 기준) 약 239%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10호와 5호는 각각 2005년 6월, 2004년 12월에 5년 만기 부동산공모펀드로 설정되어 임대형 부동산 펀드로 운용됐다.
 
두 펀드가 투자중인 삼성동 M타워, 송파타워의 매매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만기보다 각각 8개월, 2개월 먼저 조기 상환하게 됐다.
 
두 펀드는 부동산임대형펀드가 국내 최초로 도입된 2004년에 설정되어 매입, 운용, 매각의 전 과정을 거친 최초의 공모펀드다.
 
수익률도 국내 부동산펀드 중 최고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두 펀드의 최근 3년 누적수익률은 각각 91.69%, 194.63%를 기록중이다. 
 
류경식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대부분의 운용사들이 PF형부동산펀드에 집중할 때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임대형 부동산펀드를 운용해 금융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나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펀드는 훌륭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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