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방산株, 서해교전 재발 조짐 '꿈틀'

2009-11-11 10:29:58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전쟁주로 불리는 이른바 방위산업주가 전날에 이은 서해교전 재발 조짐에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방산주는 11일 장 시작과 함께 전날의 상승분을 모조리 토해내는 양상이었지만 북한 해군의 보복교전 가능성이 일면서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휴니드(005870)는 이날 오전 10시25분 현재 전날보다 2.26%(-190원) 하락한 8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퍼스텍(010820), 빅텍(065450)도 각각 0.60%, 1.08% 하락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스페코(013810)는 1.59%(-55원) 떨어진 33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충돌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측지역으로 이동, 남측 해군 선박이 긴급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