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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PR에 '제자리'..막판 낙폭만회
2009-11-13 15:49:29 2009-11-13 17:59:40
[뉴스토마토 정지현기자] 코스피가 주말을 앞두고 2거래일째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0.74포인트(0.05%) 내린 1571.9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도우위를 펼친데다 개인 역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않으면서 프로그램에 따라 지수가 움직이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펼쳤다.
 
외국인이 1152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688억원과 411억원씩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506계약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0계약과 7계약씩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740억원, 비차익 660억원 등 총 1400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철강금속과 은행이 각각 1.98%와 1.37%의 상승률을 보였고 증권과 의약품은 각각 1.63%와 1.72%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총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005930)가 0.83%(6000원)의 내림세를 보이며 71만4000원을 기록했고  LG전자(066570)가 3.79%(4000원)내린 10만1000원,  하이닉스(000660)가 3.83%(750원)내린 18850원을 나타내는 등 IT주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POSCO(005490)가 1.88%(1만원)상승한 54만3000원을 기록했고 KB금융(105560)은 2.94%(1700원)상승하며 5만95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3종목 포함 325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종목 포함 462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도 2거래일째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3.06포인트(0.63%) 내린 481.57포인트로 마감했다.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il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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