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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제품 보상 '119 서비스' 강화…"고객 소통 채널 확대"
2016-12-14 10:18:48 2016-12-14 10:18:48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슈피겐코리아(192440)는 모바일 패션 브랜드 슈피겐의 119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 분당구에 119서비스 제휴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슈피겐의 119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은 부산, 대전, 수원, 천안 등 전국 12개로 늘어난다.
 
지난 2009년 10월 선보인 슈피겐의 119 서비스는 기존 사용하던 슈피겐의 제품을 반납하면 새로운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일종의 보상 교환 서비스다. 제품이 낡거나 싫증났을 때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같은 기기뿐 아니라 기종 변경시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슈피겐 119서비스의 혜택을 받은 소비자는 6만 여명에 이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왕복 배송비 부담 없이 119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본사 또는 119 서비스 가능 매장에 한 번 이상 방문해야 한다. 119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접수 및 결제를 완료하고 해당 제품을 서비스 가능 매장에서 맞교환하는 식이다. 슈피겐은 이 같은 119 서비스 매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영업본부장은 “119 서비스 매장의 확대는 슈피겐 제품을 애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라며 “올 초엔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하는 등 슈피겐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의 불편과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마련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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