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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호황기. ‘미단시티 그로브웨이’에 관심
2016-12-28 13:41:51 2016-12-28 13:41:51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연 1%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재테크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이후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1.25%로 내린 후 11월까지 5개월째 동결한 상태다.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저축의 이점이 사라진 셈이다.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은행을 대체할 투자처로 토지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토지시장 중에서도 수도권에 위치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여윳돈이 몰려들며 인기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LH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청약 자격조건을 해당 지역 거주자 세대주로 제한을 두며 진입 장벽을 높였지만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당첨만 되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의 배 이상 되팔 수 있는 데다 실거주와 임대수익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유망한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휴양과 위락, 주거가 집적된 관광복합도시로 추진 중인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미단시티 그로브웨이’ 역시 인기몰이 중이다.
 
(주)더그로브웨이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미단시티 그로브웨이’ 총 96필지 4만 3,117㎡를 공급 중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00%를 적용해 최고 4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가구 수 제한이 없어 인근 지역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원룸’으로 건축이 가능해 투자가치가 더욱 높다. (주)더그로브웨이가 시행하고 정빈건설(주)이 시공하며,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았다.
 
단지 바로 앞 중심상업시설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미단시티 굿몰(GOODMALL) 등 초대형 복합쇼핑타운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원스톱생활이 가능하다. 영종도 해안가의 아름다운 조망을 자랑하는 미단시티는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십자형 동선을 구축한 유럽형 테마거리를 조성해 1층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입주자를 위한 친환경공원을 만들어 녹지 중심형 친환경 커뮤니티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고객 취향에 맞는 건축설계가 가능하며, 테라스, 브릿지 등 4층 이하 각기 다른 형태의 평면과 시설이 도입된다. 대지레벨차를 이용한 지하차고 설계 등 자연 지형을 이용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미단시티 그로브웨이는 지난 3월 개통된 인천공항철도 영종역과 자동차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서울역(47.4km)까지 45분이면 갈 수 있다. 다른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승용차로 15분 거리다. 이외에 인천대교, 영종대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탁월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최근 인천 영종도와 청라지역을 연결하는 개발사업인 제3연륙교가 재추진돼 향후 서울과 영종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미단시티 내 최대 개발사업인 LOCZ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수혜도 기대된다. 최근 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는 새로운 대체투자자를 선정해 사업진행에 탄력이 붙었다. LOCZ측은 12월 초까지 인천도시개발공사, 미단시티개발㈜과 1단계 사업용지(3만8237㎡)에 대한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미단시티 복합리조트는 오는 2020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입해 외국인전용 카지노와 호텔, 컨벤션, 콘도, 쇼핑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종지구에는 파라다이스(2017년 4월 1단계 준공예정), 인스파이어(2020년 1차 완공예정) 등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풍부한 배후수요가 장점이다. 또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2017년 9월 준공예정), 스태츠칩팩코리아(제2공장 2017년 준공 예정), BMW 드라이빙센터 등 각종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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