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타, 탑네트워크 지분 89.4%로 늘려
2009-12-29 14:33:1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클라스타(037550)는 보유하고 있던 9억7000만원 규모의 탑네트워크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행사를 통해 총 19만4000주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탑네트워크에 대한 클라스타의 보유 지분율은 60%에서 89.4%로 29.4% 늘어났다.
 
클라스타 관계자는 "자회사 탑네트워크의 도금용 구리잉크를 이용한 내장안테나 공급규모가 올들어 총납품물량이 700만개를 넘어섰다"며 "올해 하반기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의 인테나 채택이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어 지배구조와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보유 지분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탑네트워크는 구리잉크를 직접 인쇄해 휴대폰 내장 안테나를 만드는 PDS(Printing Direct Structure)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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