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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시간에 3m씩 부상…23일 오전 5시쯤 수면 위로
2017-03-22 23:40:27 2017-03-22 23:40:27
[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세월호 인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23일 오전 5시쯤에는 수면 위까지 부양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오후 11시 10분 기준 현재 세월호가 해저면에서 9m 가량 올라왔고, 수면위까지는 약 13m 남았다"고 발표했다.
 
현재 세월호 인양 리프팅 속도는 시간당 약 3m로 이 같은 추세라면 4시간 반 정도 뒤인 23일 오전 5시 정도가 되면 세월호를 수면 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현장 여건 및 기상 등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내일 오전에는 세월호 본 인양이 완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2일 오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인양작업중인 잭킹바지선. 사진/공동취재단
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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