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업종·특징주) FOMC경계감, 장후반 하락 반전
fomc앞두고 경계감 나타나며 하락반전
버라이즌, 트레블러스 등 실적보다 기술적 위치에 따른 흐름
2010-01-27 07:43:14 2010-01-27 07:52:50

[뉴스토마토 김종효기자] 뉴욕증시가 지난 12월, 1월 초반 장세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종가 부근에서 계속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힘이 없는 양상인데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과 FOMC를 앞두고 극도로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장중 원유, 반도체 등 일부 업종의 반등이 시도되었지만 종가부근에 상승폭을 반납함으로써 대부분 업종이 하락 반전했다.
 

중국발 우려에 철강업종은 4%에 가까운 하락을 보인반면 유가 강세로 원유 서비스 업종은 보합권의 흐름을 보였고 은행업종과 통신업종은 다시  저점을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업종은 종목별로 엇갈리며 하락세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징주는 전반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모두 반등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종목들이 단기 조정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어제 실적을 발표한 버라이즌은 실적 실망감에 저점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락 속도는 완만해지는 모습을 보였고 2009년 사상최대 실적을 보인 트레블러스도 신고점을 넘어서기 보다 최근 다중 바닥을 확인하며 기간조정을 거친 이후 반등을 시도한다는 것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종효 기자 kei100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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