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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 ‘고덕·인덕 아이파크’ 견본주택 30일 오픈
2017-06-28 10:00:13 2017-06-28 10:00:13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를 재개발한 ‘인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동시에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두 아파트 모두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로 조성됨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특히 두 아파트 청약일정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 6~7일 1순위(서울 및 수도권), 8일 2순위로 진행된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우선 서울 강동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층, 지상 29층, 전용 59~130㎡ 총 174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02㎡ 72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단지 서측으로 고덕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넓은 강동그린웨이 명일공원과 상일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권을 비롯한 도심권 업무지구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가칭)이 한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덕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산업개발
 
같은 날 분양하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인덕 아이파크’도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로 중소형 아파트다. 전체가구 중 58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인덕 아이파크’는 우선, 지하철 1호선 ‘월계역’이 100m 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다. 또 지하철 7호선 하계역이 1km 내 위치해 차량 3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으로 월계로가 위치하고 있어 동부간선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오는 2026년 GTX 광운대역과 창동역에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 시 강남 테헤란로가 있는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게 된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배후에는 ‘초안산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월계 근린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3분 거리에 중랑천 수변공원도 위치해 조깅이나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지 북측에 위치한 초안산에는 서울시의 6번째 캠핑장인 ‘초안산 캠핑장’이 위치했고, 캠핑장 내에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놀이터와 야외스파까지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남권과 강북권을 대표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인덕 아이파크는 편리한 교통망, 쾌적한 주거여건, 풍부한 생활 인프라, 개발호재 등 많은 장점을 한번에 가지고 있는 단지다”며 “여기에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와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지며 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강북권과 강동권을 리딩하는 대표 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번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인덕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645-3일원(1호선 월계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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