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證, 급락 위험 제거한 'NEW Safe-Up ELS' 출시
2010-02-01 13:33: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대표이사 황성호)이 기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요소를 제거해 자체개발한 새로운 구조의 신상품 ELS 등 총 5가지 종류의 ELS를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이 이번에 자체개발한 'New Safe-Up ELS 2905호'는 고객의 불만사항이었던 ELS 낙인(Knock-In) 조건을 없애 기초자산의 급락에 따른 위험을 제거함으로써 안정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ELS 5종은 KOSPI200·홍콩항셍지수(HSCEI), 현대모비스(012330)·대우증권(006800), 우리금융(053000)·현대중공업(009540), 현대차(005380)·현대미포조선(010620), LG전자(066570)·현대중공업(00954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2년에서 3년이다.
 
특히, ELS 2905호는 만기 3년, LG전자와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로서 만기평가일 이전에는 원금손실조건이 없어 투자기간 중의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익구조의 변화가 없으며 우리투자증권에서 기초자산의 급락에 따른 안정성을 크게 강화해 새로운 구조로 자체 개발한 신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총 5회의 자동조기상환조건이 있으며, 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행사가격 이상이면 수익률은 수익률이 낮은 종목을 기준으로 행사가격대비 초과 상승분의 170% 참여율로 자동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조기상환되지 않는 경우에는 두 기초자산 종목 중 수익률이 낮은 종목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 이상인 경우에는 이익발생, 60%이상 ~ 70%미만인 경우 원금지급, 60%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수익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인 경우에도 하락에 대한 손실율을 기존 스텝다운 조기상환형보다 크게 줄였다.
 
이번 ELS는 총 65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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