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대한석유협회는 4일 서울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에너지빈곤층에게 난방유를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 난방연료 긴급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유업계 임원들을 포함해 오강현 대한석유협회 회장, 신정수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정유업계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난방연료 긴급지원사업’은 저소득층에게 난방연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SK에너지(096770),
GS(078930)칼텍스,
S-Oil(010950),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4사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상호업무협약 체결로 이미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정유업계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10억원 가량의 난방유가 추가로 기탁했다.
이날 오강현 회장은 “지난 1월 기록적인 대설과 한파로 저소득층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안다”며 “이번 추가 지원으로 우리 사회의 에너지 취약계층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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