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 사업이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시장의 건설업종지수가 1.79% 상승한 가운데 중소업체인 이화공영, 홈센타, 동신걸설, 특수건설, 삼호개발, 신천개발, 울트라건설등이 일제히 상한가에 진입했다.
대형주 중에선 GS건설이 5.54% 상승한 14만 3천원에 거래중이고, 현대건설이 1.68%, 대림산업이 1.71% 상승중이다.
이날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이 작성한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8월 대운하 추진을 위한 관련 법령을 제·개정하고 내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정종현 기자(onair21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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