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장외파생상품 인프라 개선 세미나'개최
2010-02-16 14:46:4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장외파생상품 인프라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7일 '장외파생상품 인프라 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장외파생상품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마련을 위해 구성된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시장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꾸며될 예정이다.
 
협의회 의장인 연세대 엄영호 교수가 협의회에서 작성된 `최종보고서의 주요내용 및 논점`을 주제로, 자본시장연구원 남길남 박사가 `장외파생상품 규제의 국제적 동향 및 시사점`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장외파생상품 인프라 개선 협의회는 지난해 5월 꾸려진 이후 그동안 9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작년 말 최종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표준화된 장외파생상품의 CCP 청산서비스 이용 의무화 ▲ 거래정보집중소 및 거래확인 자동화시스템 구축 ▲CCP 청산의 법적 근거마련 ▲ 장외파생상품 거래 표준화 ▲안정적인 CCP 운영 위한 청산회원 자격, 운영방법 마련 및 운영주체 선정, 위험기금 적립 ▲해외 CCP와 연계서비스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금투협 최용구 장외파생상품심의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장외파생상품 청산소 설립 등 관련 인프라 구축내용과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유선 전화 (02-2003-9193~4) 또는 이메일(yjh@kofia.or.kr)을 이용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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