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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드롭액 분기별 신고가 기대…목표가 상향-신한투자
2017-12-05 07:38:21 2017-12-05 07:38:21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내년 1분기부터 드롭액이 분기별 신고가가 기대된다고 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가는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체 드롭액은 2014년 1분기 1조4300억원으로 가장 좋았는데 그 이후로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지난 3분기 1조4100억원으로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며 "4분기에는 1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전고점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1분기부터는 분기별 신고가 영역이 기대된다"며 "파라다이스시티 성장 및 워커힐 리바운드 덕분인데 내년 1분기 1조5500억원, 2분기 1조6300억원, 3분기 1조7500억원, 4분기 1조84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한시적인 중국인 무비자 입국, 한·중 관계 회복 분위기 등으로 내년에는 예상을 넘어서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내년 전체 연결 영업이익은 885억원으로 기존보다 조금 더 빠른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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