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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藥, 알고먹자)일회용 점안제, 사용후 바로 버려야
2018-01-03 06:00:00 2018-01-03 06:00:00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일회용 점안제는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바로 버려야 한다. 보관 기간이 남았더라도 개봉했다면 오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해야 한다.
 
점안제는 결막낭 등의 눈에 직접 적용하는 약물이다. 다회용 점안제와 달리 일회용 점안제는 무보존제로서 밀봉용기에 제조된다. 개봉 후 무균상태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개봉 후에는 뚜껑을 잘 닫아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이물질이 보이면 바로 버려야 한다. 사용 전에는 손을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투약을 하는 게 좋다.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된다. 혼자 사용하는 경우라도 병, 튜브 등 끝이 눈 또는 귀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약을 스며들게 한다고 눈 점막을 손으로 비비면 땀이나 눈의 분비물, 화장품에 오염돼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세균이 번식하면 염증이 더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식품의약품안전처)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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