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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경찰용 ‘녹색 순찰 자전거’ 지원
오강현 회장 "에너지 절감·치안 강화 기대"
2010-03-05 15:55: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정유업계가 자전거 순찰 확대를 위해 경찰청에 순찰용 자전거 3100대와 5억원 상당의 안전모 3500개를 지원했다.
 
대한석유협회는 오강현 석유협회 회장과 강희락 경찰청장, 정유업계 임원, 경찰청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경찰청에서 ‘순찰용 자전거’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강현 회장은 이날 “자전거 순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차량순찰시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치안 역시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유협회는 이번 지원으로 치안분야에서 에너지 절감을 도모하는 자전거 순찰활동이 대폭 확대돼 경찰의 ‘녹색치안 추진계획’ 실천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유업계는 지난 2008년 12월 사회공헌기금으로 300억원을 조성했으며 이 기금으로이번 순찰용자전거 기증을 포함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노후보일러 교체, 취약계층 에너지 난방연료 긴급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효주 기자 karmar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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