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 은행 숨은 공로자에 감사패 전달

환경미화원·청원경찰 등 초청 오찬 가져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은 지난달 30일 손태승 행장이 은행의 숨은 공로자를 초청해 감사를 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손 행장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청원경찰과 환경미화원, 우편집중실직원 등 160여명을 초대해 오찬을 함께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신용카드를 찾아주고 현금인출 방법을 안내한 청원 경찰의 미담사례를 소개하고, 그 주인공과 각 업무별 대표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숨은 공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기청정기와 온수매트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의미 있는 행사를 가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당연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직원들이 알고 있고, 항상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로 도와주고 배려하는 ‘올 투게더 우리(All Together Woori)’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숨은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