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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R&D분야 상시채용…미래 우수인재 확보 강화
자율주행 등 38개 부문 모집…직무중심 채용 지속 실시
2018-05-14 15:20:17 2018-05-14 15:20:25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차가 미래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14일 연구개발본부의 연구개발(R&D) 분야와 경영지원 분야의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모집 직무는 ▲자율주행 ▲친환경차 ▲차량설계 ▲차량평가 등 연구개발 분야 36개와 ▲인적자원개발(HED) 기획/운영 ▲총무 기획/지원 등 경영지원 분야 2개 등 총 38개다.
 
현대차의 이번 상시채용은 지속성장을 위해 연구개발 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현대차가 14일 R&D 분야 등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통해 미래 우수인재 확보를 추진한다. 사진/현대차
 
모집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예정)자다. 이번 연구개발 분야 및 경영지원 분야 신입사원 상시채용은 기존의 정기공채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이달 말에서 다음달 중 ▲영업·서비스 ▲전략기술 ▲플랜트 ▲재경 분야의 신입사원 상시채용도 공고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상시채용은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하고 대내외 환경 변화에 더욱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주요 분야별 우수 인재를 적기에 발굴하기 위해 직무 중심의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앞으로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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