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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국내 유일 '가스+전기' 하이브리드레인지로 1위 수성
2018-06-25 15:23:30 2018-06-25 15:23:3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SK매직이 전기레인지 시장에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기존 주방가전의 우수한 기술력을 적용한 신제품들을 앞세워 지난해에만 10만50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1위 자리를 수성 중이다.
 
전기레인지는 최근 주방 조리기구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규모는 2012년 25만대에서 지난해 62만대로 증가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30% 성장한 80만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기레인지는 음식물 조리시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가스 배출이 없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전기레인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조리 후에 청소와 관리가 용이한 점, 조리를 빠르고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담은 것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이유로 꼽힌다.
 
SK매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스 하이브리드레인지(모델명: GRA-HM200C/GRA-BH300H)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스 하이브리드레인지는 전기레인지 화구와 가스레인지 버너가 결합된 제품으로 급하게 조리 할 때는 가스 화구를 사용해 빠른 조리가 가능하고, 정확하고 섬세한 화력조절이 필요한 요리는 전기 화구를 사용해 태우지 않고 조리할 수 있다.
 
전기세 부담도 덜었다. 전기와 가스를 혼용 사용하면 2구 전기레인지보다 월 1만2000원가량이 절약된다. 또, 스탠팅 타입과 함께 빌트인 타입 등 어떤 주방 환경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1~99분까지 원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타이밍 기능, 화상 방지를 위한 잔열 표시등 기능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더했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 가스 하이브리드레인지는 가스불이 편하지만 트렌디한 주방을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와 프리미엄 디자인에 끌리지만 가격과 전기세가 비싸서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진짜 하이브리드 제품"이라며 "겨울철에는 전기 화구를 위주로, 전기세가 부담되는 여름철에는 가스 버너를 위주로 사용하면서 사용자 스스로가 에너지 조절을 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사진=SK매직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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