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울진 원전 수주..↑
2010-03-16 11:05:36 2010-03-16 11:05:36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건설이 신울진 원전 1·2호기 공사를 따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이 시각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1.41% (900원)오른 6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사흘만에 반등셉니다.
 
어제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울진 원전 1·2호기 공사 입찰심사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의 총 추정사업비 1조4000억 규모로
 
주간사인 현대건설이 전체 시공액의 45%, GS건설과 SK건설이 각각 30%와 25%의 지분을 가져갈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에 대한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경쟁력 있는 원전 시공사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의 수익성도 굉장히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창근 현대증권 연구원도 "글로벌 원전시장 진출을 위한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고 외국계증권사인 UBS도 이번에 수주한 신울진 발전소의 수익성이 상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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