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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상반기 순익 592억원…흑자기조 유지
2018-08-14 13:24:49 2018-08-14 13:24:49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018년 상반기 실적공시를 통해 상반기 세전이익 592억원을 기록, 1분기에 이어 흑자기조를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460억원) 대비 32.7% 개선된 수치다.
 
이번 실적은 자산관리(WM)본부의 기여가 가장 컸다. 전년동기대비 시장 거래대금 증가와 시장점유율(MS) 개선 영향에 따른 위탁수익의 증가 및 여유있는 신용공여 한도를 활용한 대출자산 확보 등으로 개인고객자산도 꾸준히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투자은행(IB)본부는 국내 개발사업 외 계열사 협업을 통한 해외 인프라 투자, 테슬라 상장1호 기업공개(IPO) 주관, 스펙(SPAC)관련 수익 실현 등 수익 다각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트레이딩본부는 문제가 됐던 2015년 주가연계증권(ELS) 자체헤지 발행물량을 완전히 해소해 향후 운용손익 및 금융 수지 개선이 기대된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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