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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순매도로 하락 마감
2018-09-06 16:32:18 2018-09-06 16:32:18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6포인트(-0.18%) 하락한 2287.6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97포인트(-0.13%) 내린 2288.80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오름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다시 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932억원어치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34억원, 1144억원어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09%), 증권(-1.04%), 전기·전자(-1.03%), 화학(-0.66%)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운수장비(2.67%), 운수창고(1.83%), 종이·목재(1.75%)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LG전자(066570)가 2.36% 하락한 것을 비롯해 LG화학(051910)(-1.96%), SK하이닉스(000660)(-1.50%), LG생활건강(051900)(-1.44%), 하나금융지주(086790)(-1.30%)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기아차(000270)(4.50%) 현대차(005380)(3.88%), 현대모비스(012330)(2.21%), S-Oil(010950)(1.26%), 셀트리온(068270)(1.09%) 등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4.82포인트(-0.59%) 하락한 815.18에 거래를 마쳤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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