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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2018년도 제1차 '코스닥CFO포럼'개최
2018-10-23 10:57:38 2018-10-23 10:57:43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닥협회가 '2018년도 제 1차 코스닥CFO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한국거래소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포럼은 오는 11월1일부터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전면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개최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기업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감사인 지정제 확대 ▲기업 회계처리 책임 강화 ▲감사인 선임제도 개정 ▲내부회계관리제도 실효성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코스닥기업이 유의해야 할 개정 외감법령 주요사항 해설'을 주제로 황인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전 한국회계학회 회장)가 발표했고, 박정훈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 국장과 코스닥상장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130여명이 참석해 개정 외감법령 주요 내용에 대한 해설 및 활발한 질의·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철 코스닥협회 회장은 이날 포럼을 통해 "코스닥상장법인이 변화된 회계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위기요소는 최소화, 기회요소는 극대화하는 데 일조하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코스닥 디스카운트 해소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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