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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임 통상비서관에 박진규 산업부 기조실장
2018-10-31 10:13:14 2018-10-31 10:13:25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 신임 통상비서관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전임 이태호 전 비서관이 외교부 제2차관에 임명되면서 생긴 공백이 한 달 여만에 채워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31일 “청와대 통상비서관에 박 비서관이 새로 내정됐다”며 “오늘 오전 현안점검회의 때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박 비서관은 1966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대전 대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버밍엄 대학 국제경제학 석사와 동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박 비서관은 산업부에서 통상정책국장, 무역정책관 등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지내고 있다. 노무현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팀 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청와대는 31일 신임 통상비서관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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