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악화로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세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뉴욕증시 악화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40.23포인트(1.93%) 하락한 2039.5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27억원 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2억원, 6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58%)를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3.92%)과 전기전자가(-3.23%) 3%대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비금속광물(2.39%), 건설업(-1.73%)도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4.90%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  삼성물산(000830)(1.96%), 셀트리온(068270)(0.74%)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2.77%), SK하이닉스(000660)(-5.37%), LG화학(051910)(-1.20%), POSCO(005490)(-2.33%), 현대차(005380)(-1.47%), SK텔레콤(017670)(-1.12%), 신한지주(055550)(-0.23%) 등이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1.28포인트(1.69%) 하락한 659.4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억원, 151억원 매수하는반면 기관은 224억원 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00%), 신라젠(215600)(1.37%), 에이치엘비(028300)(2.91%), 바이로메드(084990)(0.66%), 코오롱티슈진(950160)(2.81%) 등은 강세인반면 CJ ENM(035760)(-3.82%), 포스코켐텍(003670)(-2.56%), 메디톡스(086900)(-0.37%), 스튜디오드래곤(253450)(-1.38%) 는 약세다.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4.70원(0.41%) 오른 11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