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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중앙연구소장에 김맹섭 부사장 영입
한미·대웅 연구소장 출신 전문가…"신약연구 도약 계기"
2019-01-22 13:07:42 2019-01-22 13:07:42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안국약품은 중앙연구소장으로 김맹섭 부사장을 신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맹섭 부사장 합류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임 김맹섭 부사장은 부산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연구소장, 북경한미 부총경리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한미약품 연구소장 시절 아모디핀, 아모잘탄 등 개량신약 개발과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자가면역질환 신약, 표적항암제 등의 연구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영입으로 신약연구개발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그 동안 김맹섭 부사장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연구소가 회사의 성장을 주도하기를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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